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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멘탈모델이 병목인 시대, 과연 주니어의 종말일까? 어쩌면 시니어의 종말이 아닐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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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2026/03/04
필자는 졸업 후 3주간 휴식기를 가지면서 Cursor + Claude Code 조합으로 운영되던 병렬 AI session을 4개에서 최대 16개까지 늘리는 실험을 해보았으나 인간의 인지 부담은 AI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했다. 개인간의 편차는 있겠으나 1~6개 정도가 유의미한 병렬 처리 가능 session으로 생각된다. 이러한 문제를 인지 부채 [1]라고 부른다. (엔지니어들은 기술 부채 이후로 참 ㅁㅁ부채라은 단어를 좋아한다.) 이러한 시대에서는 더 강력한 감독과 디버깅, 그리고 그 디버깅을 위한 컴퓨터과학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들이 필수적이다. [2] 이러한 세태에 주니어의 종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… [3] 사실 지금도 이미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을 알아서 배워오기를 기대하고 있지 않나? 오히려 차이점이 있다면 기존에는 시니어가 알던 지식을 주니어가 배워와야 했기에 검증이 가능했다면, 이제는 시니어도 잘 모르는 영역을 배워와야 한다는 것 뿐… 오히려 시니어의 종말이라고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…?